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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 위에 사람, 조범현 ‘포수 리더십’이 이겼다
KIA의 나지완(왼쪽에서 둘째)이 9회말 1사 후 끝내기 홈런을 친 뒤 1루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. 기쁨을 이기지 못한 동료들도 나지완을 따라 달리며 환호했다. [연합뉴스]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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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랑이, 가을의 전설 쓴다 … ‘V10’ 12년을 기다렸다
지난달 24일 히어로즈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IA 선수들이 한데 엉켜 기뻐하고 있다. [군산=김민규 기자]KIA가 V10에 도전한다. 2009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1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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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문 블러드굿, 다저스 '한국의 밤' 참석
한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문 블러드굿(33·사진)이 미국 LA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오른다. 블러드굿은 오는 4일(현지시간) LA 다저스 '한국 전통의 밤' 행사에 맞춰 다저스타디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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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 가르시아는 나 … 외인들 코리안 드림 꾼다
프로야구 KIA가 21일 일본 야구를 거친 우완 릭 구톰슨과 계약함으로써 2009시즌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영입이 완료됐다. 8개 구단 16명의 선수 가운데 7명이 재계약에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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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SUNDAY] 결승전이나 다름 없는 야구 한일전
한대화 삼성 수석코치는 지금도 국내리그 경기가 끝나면 식사를 하러 대구 인근 단골 횟집에 들른다. 여기서 손님 몇몇에게 26년 전 이야기를 듣는다. 얼큰하게 취한 40, 50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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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4이닝 연속 삼자범퇴 … 채병용 ‘어깨 으쓱’
잠시 주춤했던 선두 SK가 6월 들어 다시 비상하기 시작했다. SK는 주말에 치러진 롯데와의 1~2위 3연전 빅뱅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2위와의 승차를 7경기 차이로 벌렸다. 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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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 10승 고지 1착 … ‘올 가을엔 야구할거야’
롯데 마무리 투수 임경완이 9회 초 1사 만루에서 기아 이현곤을 병살타로 처리한 뒤 포수 강민호와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. [사진=김민규 기자]가을에도 야구한다! 롯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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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메이저리거’ 김선우의 수모
KIA와 두산의 광주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전병두가 역투를 하고 있다. 전병두는 6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. [광주=연합뉴스]4회 말 두산 투수 김선우가 KIA 이용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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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부산, 화끈한 방망이 … 롯데 개막 3연승
예상대로였다. 롯데 자이언츠가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고 돌아오자 부산 사직구장은 매진을 기록했다. 총 3만 명, 현장 판매분 2만 장이 오후 5시40분에 다 팔렸고 표를 구하지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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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 사상 첫 ‘연봉 다이어트’
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이 뒷걸음질 쳤다.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이다. 한국야구위원회(KBO)는 24일 2008시즌 등록선수 현황을 발표했다.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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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전수전 겪고 2008 프로야구서 뛸 마해영·서재응·김선우
이탈리아 마카로니 웨스턴 영화 ‘장고(Django)’가 개봉된 해는 1966년이다. 이후 ‘돌아온 장고(Django strikes again)’가 80년대 중반 극장을 찾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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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네가 없으면 수비 안 된다” 왜? 타구 가는 곳에 박진만 있음에
# 9회 말 2사 1, 3루. 한국이 2-0으로 앞선 가운데 대만 8번 잔즈야오가 박찬호의 공을 가운데로 걷어냈다. 타구는 2루 베이스를 타고 흐르는가 했으나 어느새 유격수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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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야구 베이징 향해 승부수 던져라
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에서 일본을 2-1로 제압한 한국야구의 환호. 태극기를 든 주장 이종범의 표정이 인상적이다. 한국야구는 베이징에서 이 기쁨을 재현할 수 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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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방황 이젠 끝 … 두산 팬들에 햇살을 ‘써니’가 돌아온다
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이던 2001년 7월 홈 경기에서 탬파배이 데블레이스를 상대로 호쾌한 피칭을 하고 있는 김선우. [중앙포토]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정통파 투수 김선우(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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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7스포츠코리아] 추락하는 한국 메이저리거들
2007년 한국 야구는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. 프로야구 400만 관중 입장과 흥행 성공, 코나미컵에서 사상 첫 일본팀 제압 등 밝은 뉴스도 많았지만 악재도 적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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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리거의 컴백 홈, 당장은 즐겁지만…
해외파의 ‘유턴’이 줄을 잇고 있다. 한국야구위원회(KBO)가 올해 한 해 ‘해외파 선수 특별 드래프트’를 실시한 것이 큰 영향을 줬다. 특별 드래프트는 해외파 선수들의 국내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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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리거의 컴백 홈, 당장은 즐겁지만…
서재응이 11일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인천공항=김민규 일간스포츠 기자] 야구 흥행 순풍에 돛 단다1997년은 KIA의 전신인 해태가 아홉 번째 우승한 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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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 ‘르네상스 시대’
한국 프로야구가 11년 만에 관중 400만 시대를 다시 열었다. 26일 경기가 열린 잠실·광주·대전 경기장에 2만1588명의 관중이 입장, 479경기(95% 소화) 만에 누적 관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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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열며] 박찬호에게 응원을
한때 미국 메이저리그 중계가 국내 TV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다. 외환위기로 온 국민이 힘들어 하던 1999년 전후다.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공을 뿌려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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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현, 애리조나 이적 2경기만에 ‘방출 위기’
충격이다. 애리조나에 두 번째로 둥지를 튼 김병현(28)이 단 2경기를 뛰고 방출 위기에 놓였다. 애리조나 지역지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16일(이하 한국시간) '애리조나가 이적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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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그사람] ‘金의 전쟁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!
민족차별을 외치며 인질극을 벌였던 ‘김희로(본명:권희로)’를 기억하는가? 그렇다면 영화 은?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던 이 남자도 이제 80줄에 가까워졌다. 얼마 남지 않은 삶의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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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카페] 서재응 7실점 4패째 … 김병현은 승리 外
서재응 7실점 4패째 … 김병현은 승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서재응이 20일(한국시간) 플로리다 말린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와3분의1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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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수로, 감독으로 두 번 우승 허세환씨
동대문야구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주일고의 허세환(46.사진) 감독. 그는 1980년, 제14회 대회에서 타격 전관왕(5관왕)에 오르며 광주일고의 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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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은 없다 … 모여라 '동대문서 축제를'
싱그러운 봄.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을 맞아 '젊음의 향연'이 펼쳐진다. 제41회 대통령배 고교야구가 25일부터 9일간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치러진다. 전통에 빛나는 은빛 대통령배